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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신흥국 불안 완화에 1070원대 마감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로 내려 앉았다.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영향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날보다 5.9원 내린 달러당 107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신흥국 통화가 안정세를 보인 영향으로 1076.5원에 개장했다. 밤사이 미국 증시와 신흥국 통화가치가 반등한 점이 원화 강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 전문가들은 "리스크 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됐고,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고점 매도세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