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기존 아반떼에 전용 보디킷을 적용한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The New Avante TUIX Editi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은 ▲프런트 스커트 ▲리어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으로 이루어진 전용 보디킷으로 이뤄졌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반광 블랙크롬·다크그레이 휠, 빨간 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신규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프런트 스커트와 리어 스커트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느낌이 강화돼 차량 전면부터 후면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이 완성됐다.
튜익스 에디션 모델은 차량 계약 시 주문할 수 있고 차량 출고후 추가 구매 및 장착은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와 블루멤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가격은 ▲프런트·사이드·리어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 등을 포함한 보디킷이 75~85만원 ▲17인치 타이어가 포함된 다크그레이 휠이 40~90만원 ▲17인치 타이어를 포함한 반광 블랙크롬 휠이 60~110만원,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캘리퍼가 40만원이다.
튜익스는 '튜닝(Tuning)'과 '혁신(Innovation)', '표현(Expression)' 세 단어의 합성어로, 자동차 외관과 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현대가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