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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KT 신용등급 A3→Baa1로 강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5일 KT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로 한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이날 "무선시장의 경쟁 과열과 유선분야의 매출 감소, 고비용 구조 등을 고려할 때 KT가 수익성을 회복해 A3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당분간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선분야의 매출 감소와 무선·미디어·콘텐츠분야의 매출 성장세 둔화 등을 감안할 경우, 향후 2년간 매출이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또 KT가 주요 자산을 매각하지 않는 한 향후 1~2년 사이에 차입 규모를 개선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KT의 최근 실적을 토대로 조정 EBITDA 마진(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20~21%,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debt/EBITDA)은 2.4~2.5배로 추정했다.

반면 무디스는 등급 전망에 대해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급격한 실적개선은 어렵지만 시장에서 지위와 신임 경영진의 경영 효율성 증대 노력 등을 볼 때 현재의 실적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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