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등장에 "아직은 살맛 나는 세상"감동물결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의 실제 사고 현장에 시민영웅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한 여성이 만원버스 안에서 기절했다"는 신고를 받고 배우 장동혁과 김소라대원이 출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버스 안에 탑승해 있던 한 여성은 갑자기 몸을 부들부들 떨다가 기절했고 이를 본 한 남성이 나서서 그녀를 부축해 버스에서 내렸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신고를 한 남성으로부터 "여성이 버스 안에서 부들부들 떨다 기절했다"고 상황을 전달받았다.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한 남성은 "여성이 차 안에서 쓰러졌는데도 아무도 나서지 않아 자신이 직접 여성을 부축해 데리고 내렸다"고 말했다.

남성의 빠른 조치와 신고 덕분에 해당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몸을 추스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조동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쓰러져서 남자친구가 너무 놀란 상태였는데 제보자가 나타나 두 사람과 같이 여자분을 눕히고 119에 신고하고 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이 나간 후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을 본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진짜 영웅이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멋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관들의 일상을 다루는 SBS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