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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 배구·야구협 등 체육단체 10곳 비리 수사 착수

검찰이 체육단체 10곳의 각종 비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5일 대검찰청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체육단체 비위사건을 최근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 전담부서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지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대한배구협회를 맡아 조사에 들어갔고, 특수2부는 대한야구협회 비위 사건을 배당받았다. 또 서울동부지검의 특별수사 전담부서인 형사6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한공수도연맹, 대한복싱협회의 비위 사건을 맡았다.

대한배구협회는 부회장 2명이 회관 매입과정에서 건물 가격을 부풀린 뒤 횡령하는 등 예산을 불투명하게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야구협회는 전직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012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사업비를 중복해 정산하는 수법으로 모두 7억1300여만원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공수도연맹은 회장의 아들이 상임부회장을 맡아 대표선수들의 훈련수당 1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이고,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사무국장 등이 라켓과 운동화를 비롯한 5억여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빼돌린 혐의다.

이밖에 수원지검은 경기도태권도협회, 울산지검은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대한 수사에 들어가는 등 일선 검찰청 특수라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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