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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스웨덴 청년들, 일자리 찾아 노르웨이로



일자리를 찾아 노르웨이로 향하는 스웨덴 청년들의 수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노르웨이로 전직한 젊은이들이 9만 여명을 넘어서 역대 가장 많은 숫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스웨덴 지역 뉴스 TV4 Nyheterna Blekinge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정식으로 일하기 위해서 필요한 세금 카드(Skattekort) 발급 건수가 2013년 9만 건을 넘어서 종전 기록인 8만 728건(2011년)을 넘어설 전망이다.

투바 홀마(Tuva Holma) 부동산 중개업자 관계자는 뉴스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매일 노르웨이로 떠나기 원하는 구직자들로부터 수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그 숫자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청년들이 노르웨이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르웨이 노동 시장에서 보다 더 많은 임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말뫼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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