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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보일러 수리하던 50대 폭발로 숨져

5일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깻잎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박모(57)씨가 쓰러진 것을 박씨의 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박씨 형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동생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검안 결과 박씨가 폭발로 인한 뜨거운 열기에 기도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씨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비닐하우스에서 보일러 수리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