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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국세청, UBS은행 서울지점 탈세혐의 조사...510억 빼돌린 혐의

UBS은행 서울지점이 탈세 혐의로 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은 UBS은행 서울지점이 파생거래 불법 조작과 불법 이전 거래를 통해 수익금 510억원을 해외에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말부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UBS은행 서울지점이 탈세 혐의로 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UBS은행 서울지점은 해외 관계사와의 파생 거래를 조기에 청산해 결손금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