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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폐장난감으로 만든 예술작품전 개최

흰긴수염돌고래 제로의신호 120×100cm Acrylic on Canvas 2013





서울시 송파구립(구청장 박춘희) 예송미술관은 오는 21일까지 김동현 작가의 '오토포이 박사의 연구실-이브 프로젝트(EVE PROJECT)' 전시회를 연다.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작가가 만들어 낸 '오토포이 박사'라는 가상인물의 연구실을 보여준다. 드로잉과 페인팅, 연구문서 등은 전시관 벽면에 걸리며 폐장난감과 기계장치 등으로 만든 조형물들은 입체감 있게 설치된다. 또 나무 조각들을 모아 만든 '노아의 방주' 작품도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은 오토포이 박사의 얼굴을 상상하며 그리는 체험과 대형 트랜스포머 바람개비 꾸미기 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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