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푸드쉐어링(Food Sharing)'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47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총 31일간 하나은행 임직원이 구내식당 한끼 식사비용 4000원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던 행사다.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은 지난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자선 프로그램이었던 '사랑의 버디' 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이번 행사에 기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을 지원하는 단체로 전국 약 330여개의 '그룹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