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의 생활이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 훈남 의사 양재진 등 세 싱글남이 엄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진은 2년 만에 새로 이사한 부산 집을 찾았가 부모님과 함께 24시간을 보냈다.

오상진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샹들리에 등의 장식이 더해져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에서 오상진의 부모님이 깜짝 공개됐다.

오상진의 어머니 진수연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동물팡 게임을 좋아하며 성격은 순수·발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버지의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오상진 아버지 오의종 씨는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 사내 소식지를 통해 현대중공업 상무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오상진의 아버지는 아들이 직접 만들어준 파스타를 먹으며 "서울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오상진은 연세대학교 상경대를 졸업하고 2006년 MBC 24기 공채로 입사한 후 다음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오상진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상진, 진정 엄친아의 정석이네" "오상진, 집 좋아 보인다 부러워", "부모님도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