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케이랩(KLab)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HN엔터테인먼트는 KLab의 인기 모바일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해 올봄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리듬액션 장르로, 국내 케이블TV 채널 '애니플러스'에 방송되어 인기를 끌었던 일본 인기 TV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의 IP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스토리에서부터 캐릭터와 노래까지 원작 IP가 게임에 그대로 활용되었으며 리듬액션에 카드 수집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4월 일본에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Lab 모리타 히데카츠 전무이사는"귀여운 그림체와 카드 수집 재미가 풍성해 게임성 높은 게임을 선호하는 한국인들도 만족할 만한 게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