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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前 대통령 신원프라자빌딩 180억 낙찰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이 180억원에 낙찰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5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신원프라자 빌딩을 경매한 결과, 180억원에 낙찰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빌딩은 그동안 두 번 유찰됐으나, 세 번째 경매에 부쳐져 낙찰됐다.

장녀 효선씨 명의의 안양시 임야 및 주택은 이번에도 유찰됐다. 캠코는 검찰과 협의를 거쳐 추후 재입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