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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김만수 부천시장 "모든 뉴타운 지구 해제"

김만수 경기도 부천시장이 부천 지역의 모든 뉴타운 지구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상황을 볼때 뉴타운 개발시 토지·건물 소유자의 과도한 부담으로 뉴타운 지구 지정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원미·소사지구는 2월에 해제 행정예고를 거쳐 7월 지구 해제를 고시하고, 고강지구는 하반기에 해제를 검토해 내년에 완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뉴타운지구에는 원미지구 10개, 소사지구 26개, 고강지구 13개로 총 49개 구역이 있으며, 이 가운데 21개 구역이 이미 해제됐거나 해제 신청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