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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미국, 매카시즘 광풍 시작

미국, 매카시즘 광풍 시작



1950년 2월 9일 경력위조, 금품수수, 음주추태 등으로 정치적 사면초가에 몰린 위스콘신 주 상원의원 조지프 매카시가 “미 국무성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폭탄 연설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심각한 냉전체제 중 미국은 동독과 중국의 공산화와 소련의 급격한 팽창에 위협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 배경이었다.

정작 매카시는 자신이 폭로한 공산주의자가 누군지 전혀 밝혀내지 못했지만 정계와 관계, 예술계, 언론계를 비롯해 대통령의 정책까지 공산주의와 연계시켜 심판대에 올렸고 신문들은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무책임한 폭로를 헤드라인으로 올려 판매 부수를 올리는데 급급했다.

그러나 1954년 열린 청문회에서 매카시는 허풍만 늘어놓고 고함을 치고 협박을 하는 등 이성을 잃고 추태를 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TV에 생중계되면서 몰락을 자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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