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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진태 총장 "해결사 검사 중징계" 법무부에 청구



김진태 검찰총장이 여성 연예인을 위해 검사의 권한을 함부로 휘둘렀던 이른바 '해결사' 검사에 대해 중징계를 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6일 "어제 감찰위원회를 열어 최근 구속 기소된 전모(37)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 여부를 심의한 결과,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이 같은 의견을 김 총장에게 권고했고, 김 총장은 6일 법무부에 전 검사에 대한 중징계를 청구했다.

앞서 춘천지검 소속이던 전 검사는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를 위해 병원장을 협박해 무료 수술을 하게 하고 돈을 받도록 해준 혐의(형법상 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