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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매력적인 투자처 - 메리츠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적자를 실현하긴 했지만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7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운 1135억원으로 일회성 손상차손 제외하면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2bp 상승한 1.92%를 기록하며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며 "올해는 약 38조원의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과 약 3조8000억원의 핵심예금 증대 목표를 통한 조달금리 가격재조정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31.8% 상승한 1조3400원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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