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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눈폭탄' 유럽엔 '물폭탄'···지구촌 자연재해 몸살

/CNN 제공



/CNN 제공



지구촌이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동부는 기록적인 눈폭탄에 마비될 정도다.

6일(현지시간) 뉴욕과 뉴저지에는 지난 3일 15∼20㎝의 폭설이 내린 데 이어 5일에도 최대 30㎝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이에따라 JFK, 라과디아 등 뉴욕 인근 공항에서는 1000여 편에 가까운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일부 고속도로 구간은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됐다.

눈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뉴저지에서는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들이 넘어지면서 전선이 끊겨 지난 5일 3만∼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당했다. 뉴욕시에서도 35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혼란을 겪었다.

유럽은 계속되는 물폭탄에 긴장하고 있다.

영국 남부 지역은 248년 만의 겨울 호우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50일 사이에 5개월치 비가 한꺼번에 내렸을 정도다. 서머싯주의 경우 저지대 평원에 넘친 물이 한 달이 되도록 빠지지 않아 주민 수십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바람도 최고 시속 111㎞를 넘어 1969년 이후 겨울 최고 풍속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서남부 데번주와 콘월주에서는 15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해안 철로가 해일에 유실돼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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