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공식 서비스센터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완공예정인 성산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3만7945㎡의 규모다.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총 2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월 1500대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 알루미늄 차체의 수요 확대에 맞추기 위해 알루미늄 패널의 판금, 리벳본딩, MIG 용접, 알루미늄 특수코팅 및 도색 등이 한번에 처리 가능한 전용 작업부스도 갖춘다.

이날 착공식에는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와 김세호 김세호 고객서비스 총괄이사를 비롯해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정진 아주네트웍스의 대표, 최광석 아주 오토지원실 실장 등이 참석했다.

맥킨타이어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가 성산동에 들어서면 강북 지역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전체의 서비스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