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새 맴버 영입과 관련 확정해 방송사들이 엇갈린 주장을 내세워 시청자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의 새맴버 영입 관련 헨리의 합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체들의 잇단 보도로 진짜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앞서 기존 멤버 장혁이 작품 활동을 위해 하차하며 새 맴버로 진구·천정명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헨리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샘해밍턴에 이어 군대에 적응해나가는 외국인의 모습이 재미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박형식과 슈퍼주니어M의 멤버인 헨리가 아이돌 그룹의 선후배 관계를 방송에 어떻게 만들어갈지도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헨리는 지난 2008년 그룹 슈퍼주니어M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3년 솔로음반 'Trap'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제작진이 새멤버 영입설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멤버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태우가 유력하다는 내용이 지난 6일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아직까지 멤버 교체 계획은 없다"며 "새로운 분들이 있고 미팅의 기회가 생겨 만남을 가져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당분간 프로그램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이번 주가 15회인데 아직 3개월 된 프로그램이라 벌써 변화를 줄 시점은 아닌 것 같다"며 슈퍼맨 새 멤버설에 대해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