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 포함한 당기순이익 8542억원을 기록, 전분기 보다 26.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저성장, 저금리 영향으로 연간 순이자마진(NIM)도 전년대비 0.21%p 하락한 1.9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대비 4조 9000억원 늘어난 108조 8000억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22.6%를 기록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13%p 떨어진 0.50%로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의 경우 전년말대비 0.01%p 개선된 1.38%를 나타냈다.

기업은행은 올해는 장기 저성장 환경에 대비해서 내실성장을 통한 기초체력을 다지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