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가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복고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신곡 '유 돈 러브 미'의 코믹댄스 버전 영상을 공개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 돈 러브 미'는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한 여자가 모든 걸 내어 줄 만큼 한 남자를 사랑 했지만 남자는 늘 사랑보다는 이성적인 선택이 우선인 모습에 실망해 결국 이별을 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스피카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스피카 멤버들은 차례로 진지한 표정에 개성 넘치는 막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신곡 '유 돈 러브 미'로 컴백한 스피카는 섹시함을 강조하는 현 걸그룹 추세와는 다르게 복고에 코믹을 살짝 접목해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