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개막식이 개최됐다.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는 그리스 대표 선수단이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은 마지막에 입장한다. 특히 한국은 60번째로 온림픽 입장 순서를 배정받았다.

소치올림픽 개막식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조직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참석한다.

한국은 소치올림픽에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 총 7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