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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소치로 가자!” 터키 여객기 ‘취객 납치’ 비상착륙

터키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공중납치 시도로 비상착륙했다.

7일(현지시간) 터키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하리코프를 출발해 이스탄불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기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며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로 갈 것을 요구했다.

이에 기장은 즉각 지상 당국에 납치 신고를 했고, 터키 공군은 F-16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여객기는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1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45세 우크라이나 남성이 만취한 상태에서 소치로 가자며 기장실로 난입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승무원들이 그를 안정시킨 뒤 몸수색을 벌였으나 무기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터키 경찰은 여객기 착륙 직후 이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기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