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의 인기를 넘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 소개된 '평창 아무무' 캐릭터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는 지난해 유런녹턴 한정판 출시와 함께 롤 측이 한정판 스킨(2009~2011년 판매)을 재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그 중 '평창 아무무' 캐릭터도 포함된 것이다.

이에 게이머들은 라이엇게임즈 게시판을 통해 '평창 아무무'의 판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평창 아무무'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판매한 한정 스킨이다.

한 게이머는 "오래전 북미에서 한국어번역 당시 평창 확정되지 않았을 때 붙인이름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평창 아무무를 또다시 내놓진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따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롤 게임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평창 아무무'의 확장 스킨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