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본 스웨덴 물가...스톡홀름 '너무 비싸'



스웨덴 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은 외국에서 들어온 케밥 가게와 피자 가게(피제리아, Pizzeria)다. 지역마다 피자 가격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마치 전세계 물가를 비교할 때 종종 사용되는 빅맥(Bigmac) 지수와 같이 스웨덴의 한 웹사이트에서 전국의 피자 평균 가격을 비교하는 통계를 내놓았다.

인터넷 사이트 Onlinepizza.se는 '2013 스웨덴 피자 보고서(SVenska pizzarapporten 2013)'를 통해 베수비오(Vesuvio)피자 가격 비교표를 발표했다. 이 사이트와 연관된 1000개 이상의 피자 가게의 베수비오 피자 메뉴 가격의 평균을 계산한 결과 피자 한 판의 가격은 62.39 크로나, 우리 돈으로 1만 원이 약간 넘는 정도다. 이는 1년 전의 60.13 크로나 보다 2크로나 정도 더 비싼 가격.

안데스 시그넬(Anders Signell) Onlinepizza.se 회장은 피자 가격 인상의 원인은 피자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재료 값이 2% 정도 상승한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좋은 재료를 사용한 피자를 비싸게 파는 가게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원인 중에 하나로 설명했다.

스웨덴에서 가장 피자가 저렴한 곳은 수도 스톡홀름 남부 외곽에 있는 쇠데르텔리에로 나타났다. 반면 피자가 가장 비싼 곳은 스톡홀름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의 베수비오 피자 한 판의 가격차이는 17크로나, 우리 돈으로 약 2800원 가량이다.

/ 요세핀 스벤베리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