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모바일

정치적 소요 우려...北, 中 등 페이스북 금지 10개국에 포함

북한과 중국 등이 전 세계에서 페이스북 사용이 금지된 10개국 중 포함됐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영국 단체의 발표를 인용해 8일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단체 '인덱스 온 센서쉽'은 최근 페이스북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페이스북 사용이 금지된 10개국가를 선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단체는 북한에서 인터넷 사용 자체가 금지돼 조만간 페이스북 이용자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북한의 인터넷 접속에 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고 소개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은 3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외국인 교수들이 주로 가르치는 평양과학기술대학의 학생과 교수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 주민들은 아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페이스북 사용이 금지된 나라로 북한·중국과 이란·쿠바·베트남·시리아·이집트·방글라데시·파키스탄·모리셔스를 꼽았다.

중국의 경우 2009년에 페이스북 접속을 봉쇄했다가 지난해 9월에 해제했지만, 해제 조치가 상하이의 자유무역지대에만 적용돼 그외 지역 중국인은 여전히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나라들이 자국민의 페이스북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는 해당 국가의 지도자들이 정치적 소요사태 조직에 페이스북이 활용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