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찜통 더위 속 대규모 정전 "폭염과는 무관"



브라질이 계속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4개 지역 11개 주에 일시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나 약 600만 명이 선풍기 바람 하나 없이 더위에 허덕였다. 국가관리국 사무총장 에르미 스치피는 히우 지 자네이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전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북부와 남동부를 잇는 송전탑에서 합선이 일어났다는 기록이 발견됐고 이에 약 35분 뒤 동력 복구를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업 동력부 집행 서기장 마르시우 짐머만은 "폭염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난 것과 이번 정전은 무관하다"라고 밝혀 항간의 우려를 잠재웠다.

한편 연방정부는 이번 정전사태에서 밝혀진 국가관리국의 위기 대처 능력에 대해 "과부하 완화를 위해 변전소를 일시 중단시키고 정전의 확산을 막은 것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로 인해 브라질 전역 정전사태와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