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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몬트리올, 올림픽 기간동안 동성애 응원하는 '무지개 깃발' 올려



소치 올림픽 기간동안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캐나다 몬트리올 시청 광장에 올려진다.

몬트리올 시장 드니 코데르(Denis Coderre)는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의 동성애 법 반대에 대항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동안 무지개 깃발을 시청 앞에 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무지개 깃발은 지난 7일부터 시청 앞에 등장했으며 몬트리올 내의 올림픽 경기장 깃대에도 무지개 깃발이 꽂힐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부터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을 반대하는 시위가 전세계 곳곳에서 펼쳐졌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monde)에 따르면 파리, 리우데자네이루, 상트페테르부르그 등에선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후원하는 몇몇 기업들을 비난하는 집회가 일어나기도 했다.

/ 마리 이브 샤페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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