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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볼턴 이청용 잉글랜드서 13개월 만에 '골맛'



이청용(26)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 유니폼을 입고 13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9일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이청용은 전반 21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지난해 1월 선덜랜드와의 FA컵 64강전 이후 골 가뭄에 시달려 왔다. 올 시즌 챔피언십 28경기에 출전해 4차례 어시스트만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는 지난해 11월 스위스와의 평가전 때 골을 넣었다. 볼턴은 이날 본먼스와 2-2로 비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