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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지역 성당서 '총기난사' 사고로 8명 사상

소치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내 사할린 지역의 한 성당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 극동 사할린의 정교회 성당에서 9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께 사할린 섬 남부에 있는 부활성당에서 난입한 20대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시작하며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 총격으로 현장에 있던 수녀 1명과 신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리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범인은 지역업체에서 일하던 경비원으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의료진에 범인의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사할린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와는 멀리 떨어진 점을 들어 사건이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일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러시아 내 이슬람 무장세력은 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벌이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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