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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美 고용약화, 일시적인 현상"- 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10일 "미국 고용지표의 약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 1월 신규 고용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로 인해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은 미국 북동부의 기상악화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감을 느끼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한편 미국 1월 신규 고용은 11만3000만명으로 지난해 12월(7만5000만명)보다는 늘어났지만 지난해 평균(19만3000만명)에 크게 못 미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