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윤형빈의 과거를 폭로한 말이 화제다.

서두원은 지난해 3월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해 윤형빈의 고교 시절을 언급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서두원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중 가만히 있어도 포스를 풍기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윤형빈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윤형빈하면 왕비호 캐릭터가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윤형빈은 고등학교 시절 짱이었다"며 "한 학교의 짱이 아니라 세 학교의 통합 짱이었다"고 밝혔다.

서두원의 윤형빈 과거 폭로는 윤형빈이 9일 '로드 FC' 데뷔전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19초 만에 TKO승을 거두자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형빈이 짱이었다니", "윤형빈 왕비호에서 국민호감 등극", "윤형빈과 서두원 두 사람 모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