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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 고용지표 호조에 환율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원 내린 달러당 1072.5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환율 하락은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해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다"며 "이 때문에 환율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