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가 다양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B.A.P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의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감성적인 남자로 컴백했다. B.A.P는 지난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르며 타이틀곡'1004(Angel)' 외 각기 다른 수록곡들을 함께 선보였다.

먼저 B.A.P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어쿠스틱 댄스곡 '1004'으로 특유의 파워와 세련미를 겸비한 안무로 10대는 물론 2,30대 여심을 공략했다. 이어 '뮤직뱅크'에서 외롭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전하는 따뜻한 발라드곡 '위드 유'를 '쇼!음악중심'에서 헤비메탈 '뱅뱅'을 '인기가요'에서 속도감 있는 힙합 비트와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스파이'를 부르며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B.A.P는 '1004'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3월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