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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안현수 귀화사연 소개..."미국 국기 가슴에 달뻔"



안현수(2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쇼트트랙 황제' 귀환을 노리는 가운데 미국으로 귀화를 고려했다는 뒷얘기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을 거부하고 러시아를 위해 스케이트를 타는 안현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안현수는 한국 쇼트트랙계 파벌 싸움, 소속팀 해체, 부상 등의 고난을 겪다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현재 카자흐스탄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미국 쇼트트랙의 대부' 장권옥 감독은 당시 안현수의 귀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장 감독에 따르면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운동을 계속하기로 한 안현수는 미국과 러시아를 최종 행선지로 점찍었다. 이후 국적 취득과 재정 지원 등을 고려해 러시아를 최종지로 선택하게 됐다.

그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가 미국행을 원했으나 시민권 취득이 쉽지 않았고 재정적인 뒷받침에 대한 토대도 마련돼 있지 않았다"며 "반면 러시아 국적 취득은 아주 쉬웠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미국과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의 수준 차도 안현수의 러시아행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였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