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선진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정보문화 유공자' 후보를 다음달 14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문화 유공자 포상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 역기능 대응 등 분야에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마련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행정기관, 지자체, 대학, 정보문화단체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해당 분야 후보자(개인 및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 대한 포상은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초 개최되는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앞서 지난해에는 최성중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중앙회장이 사랑의 PC보내기 운동과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이경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이사장이 최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와 인터넷 중독 치유에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한 권준근 보라매청소년수련관 관장이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등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