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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美 언론 "소치 올림픽 500m 금메달 강력한 우승후보는 모태범"-청신호 켜져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10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의 우승후보로 한국의 모태범(25·대한항공)을 꼽았다.

이 매체는 모태범에 대해 "모태범은 지난해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에서 34초876을 기록하며 일본 가토 조지를 0.002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며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모태범은 소치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설명했다.

야후 스포츠 역시 "모태범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할 것"이라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길 것"이라고 전망,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한편 모태범은 10일 오후 10시와 11시 55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