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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배우 강지환 '빅맨'으로 1년여 만에 드라마 복귀

강지환





배우 강지환이 KBS2 새 월화극 '빅맨'으로 1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10일 '빅맨'의 제작진은 "강지환이 '빅맨'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며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강지환이 보여줄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지환은 극 중 복싱선수를 꿈꾸다 부당한 현실에 독기를 품고 번듯한 가게를 차리겠다는 꿈을 안고 사는 김지혁 역을 맡았다. 국내 재벌가인 현성그룹에 복수한다. 운명의 순간에 만나게 된 여자 소미라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빅맨'은 배운 것, 가진 것 하나 없는 쓰레기 같은 남자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리더가 되고자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오! 필순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 '꽃 찾으러 왔단다' 등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던 지영수 PD와 영화 '해바라기', '미스터 소크라테스' 등을 집필한 최진원 작가가 만났다.

'빅맨'은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4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