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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장환진 시의원 6·4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탈당…서울시의회서 첫 사례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의회에서도 민주당 소속 의원이 탈당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10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인 장환진(동작2) 의원은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금 정치 환경은 선거에 승리하면 집권여당, 패배해도 제1야당이 돼 기득권을 갖기 때문에 시민이 정말 원하는 것을 듣고 실천하려기보다 안주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며 탈당의 이유를 설명했다.

장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결정한 바가 없지만 조만간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 외에도 L의원과 K의원, 또 다른 L의원 등 추가로 3∼4명이 새정치신당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