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안현수, 소치올림픽서 화려한 부활…한국에 비수(종합)



우리나라 빙상연맹과의 갈등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빅토르 안)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쇼트트랙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반면 우리나라는 세 명이나 출전했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안현수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결승에서 샤를 아믈랭(캐나다), 한톈위(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토리노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데 이후,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 쇼트트랙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올림픽에서 전 종목 시상대에 선 선수가 됐다.

이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쇼트트랙을 지배해 왔다.

그러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갈등이 깊어지고, 소속팀인 성남시청이 해체되며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안현수는 러시아 국가대표로 2012-2013시즌 첫 월드컵을 무난히 치른 데 이어 올 시즌 500m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개인전에서만 8개의 메달을 따내며 부활했다.

이어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주종목이 아님에도 1500m 쇼트트랙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안현수는 이날 메달획득을 계기로 주종목인 500m와 1000m 등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