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학생 학습부진, 개인·학교 탓 아닌 사회탓

학생의 학습능력 부진 원인이 개인이나 학교 탓이 아니라 사회 탓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1일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수행한 '학습부진 학생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중학생의 학습부진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구 소득, 부모 학력 등 사회경제적 배경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의 하나로 지난해 10∼11월 진행된 경기지역 교사(4272명), 학생(5705명), 학부모(2912명) 대상 학습부진 원인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빈곤(1.4∼2.4)과 열악한 지역환경(1.6∼2.3) 등 사회적 요인보다 학습능력 부족(2.3∼3.1), 노력 부족(2.6∼3.4), 학습동기 부족(2.1∼3.4), 주의 산만(2.0∼3.3) 등 개인적 요인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2012년 경기교육종단연구(GEPS)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공부시간, 독서 정도, 문화활동 정도 등이 동일할 때 가정의 사회경제적 배경(부모 학력, 가구소득)이 국어·영어·수학 성적이 하위 10% 또는 20% 이하에 해당할 확률을 1.3∼1.8배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