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구민회관에서 김일성 주치의를 지낸 김소연 박사를 초청, '만수무강 건강법'을 주제로 제84회 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

김 박사는 북한에서 '김일성 만수무강 장수연구소'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다 1992년 한국으로 귀순했다. 이후 꾸준히 의학 연구에 매진, 현재는 '보국 자연요법 건강장수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북한에서 각종 연구를 통해 얻은 교훈과 자료, 한국에서 공부한 한의학, 미국에서 접한 통합 의학에 매진한 경험을 살려 무병장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서지식 비타민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월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