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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3천억대 대출사기' KT ENS 협력업체 6곳 전격 압수수색...장부등 서류 확보

KT ens



경찰이 KT 자회사인 KT ENS 협력업체의 최소 3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 11일 협력업체들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과 인천 청천동 등지에 있는 6개 협력업체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들 업체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관련 장부 등 서류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잠적한 협력업체 사장 4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KT ENS 부장 김모(51.구속)씨는 협력업체 사장과 함께 홍콩으로 달아났다가 홀로 귀국해 지난 6일 경찰에 체포됐다.

김씨는 2008년 5월부터 최근까지 100여차례에 걸쳐 KT ENS에 납품하는 협력업체 6개사와 공모해 통신장비를 실제로 납품받지 않았으면서도 납품받은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2300억원을 대출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본 은행은 총 16곳에 달하며 경찰은 지금까지 7곳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씨 외 KT ENS와 은행에 공범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자금 추적에 나설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