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미국 LA '멍청이 스타벅스' 등장...커피 맛은?

/hollywoodreporter.com



미국에 '멍청이(Dumb) 스타벅스'가 등장했다.

10일(현지시간) 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로스앤젤레스에 문을 연 이 커피숍은 '멍청이'라는 단어만 빼면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와 똑같은 모습이다.

이 곳에는 '멍청이 라떼' '멍청이 캐러멜 마키아토' 등의 메뉴가 있다. 멍청이 스타벅스는 지난 주말 손님들에게 공짜로 커피를 제공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서 기다린 끝에 개성만점 커피를 맛봤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 "멍청이 스타벅스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진짜 스타벅스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현재 상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멍청이 스타벅스는 전단을 통해 가게를 패러디 아트(풍자 예술) 갤러리로 밝히고 있다. 완벽한 커피숍이지만 상표법 등 법률 분쟁을 피하기 위해 공간을 이같이 분류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국내 커피 체인점 '엘프레야'가 스타벅스와 유사한 로고를 사용해 '짝퉁 상표'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스타벅스는 엘프레야의 '여신' 로고가 스타벅스의 '인어공주' 로고와 비슷하다며 상표 도용을 주장했다. 하지만 2007년 대법원은 "외관과 호칭이 달라 유사 상표로 볼 수 없다"며 국내 업체 손을 들어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