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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안현수 시상식 직후 우나리와 '동메달 인증샷' 화제

안현수 인스타그램(Instagram)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안현수(29·빅토르 안) 선수가 동메달 인증샷을 올렸다.

안현수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062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후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우나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우나리는 동메달을 들고 뺨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현수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어로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글도 올렸다.

안현수의 동메달 인증샷 공개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선수 응원합니다", "안현수 우나리 잘 어울려요", "안현수 선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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