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로맨틱하고 낭만 가득한 특별한 날을 위해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아름다운 핑크빛의 향기로운 와인과 함께 하는 데이트는 어떨까?
로제 와인은 로맨틱한 핑크 빛이 시선을 먼저 사로 잡고, 장미와 붉은 과일을 연상시키는 와인 향기는 후각을 자극한다. 와인 잔에서 찰랑 거리는 와인을 한 모금 마시면 적당한 알코올이 기분을 좋게 한다. 스파클링 로제 와인은 입 안에 맴도는 버블이, 드라이한 로제 와인은 음식과의 이상적인 조화로 로맨틱한 데이트에 적격이다.
◆에스텔라도 핑크 밸런타인데이 에디션
에스텔라도(Estelado)는 옅은 핑크빛의 아름다운 로제 스파클링 와인으로 섬세한 버블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눈을 즐겁게 하고, 붉은 과일과 감귤류의 과일 향이 코를 즐겁게 한다. 입 안에서는 칠레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인 파이스(Pais) 특유의 신선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칠레 와인 어워드에서 '칠레 베스트 스파클링 와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품질도 뛰어나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핑크 패키지에 담은 발렌타인데이 핑크 에디션을 선보였다. 소비자가격은 3만2000원.
◆라 비에이 페름 로제
라 비에이 페름 로제는 프랑스 론 지역 와인 명가 페랑(Perrin)이 생산되는 로제 와인이다. 페랑 가문은 지난 해 졸리피트 와인을 만들어 낸 곳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에어 프랑스와 KLM의 기내 와인으로 선정됐으며,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각종 언론가 평론가로부터 Best Value(가격 대비 큰 가치가 있는) 와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체리·딸기 등 과일향과 흰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진 와인이다. 소비자가격은 1만8000원.
◆로버트 몬다비 우드브릿지 화이트 진판델
미국을 대표하는 로버트 몬다비가 만든 대중 브랜드 우드브릿지의 로제 와인. 우드브릿지는 최고 밸류 브랜드(Best Value Brand)로 선정될 정도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 싱싱한 과일 맛이 잘 살아있으면서 드라이한 맛으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소비자가격은 2만1000원.
◆클라랑델 로제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제 와인이다. 보르도 1등급 와인 샤또 오브리옹에서 만든 캐주얼 로제 와인으로 가격 대비 품질이 매우 좋으며, 완벽한 균형미와 개성적인 향을 가진 와인이다. 소비자가격은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