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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여친 구해요' 전화번호 공개한 선수 휴대전화 '문자 폭탄'으로 고장



여자친구를 찾겠다고 전화번호가 적힌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간 러시아 스노보드 선수의 휴대전화가 '문자 폭탄'으로 결국 고장났다.

알렉세이 소볼레프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예선에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갔다.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선전을 기원하는 문자부터 수십 장의 누드 사진까지 수천 통의 문자를 받아 전화번호를 새긴 효과는 톡톡히 봤다. 그러나 과부하가 걸린 휴대전화는 7일께 결국 작동을 멈췄다.

경기 중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말라는 대회 관계자의 경고를 듣지 않았던 소볼레프는 "물론 문자를 보낸 이들에게 전화할 것"이라며 "그중에는 남자도 있고 자신의 사진을 보낸 여자도 있지만 러시아 여자들이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