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민주당 서울시의원 "安 신당 의원빼가기 중단하라"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철수 신당 측에 '의원 빼가기'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조현정기자 jhj@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73명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신당은 의원 빼가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을 상대로 빼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며 "안 신당의 새정치가 고작 의원 빼가기라면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신당 창당을 앞두고 새 인물 발굴이 아니라 민주당 현직 의원들을 상대로 빼가기를 시도한다면 이는 '정치 도의'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내건 '새정치'와도 배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6·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기 어렵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일부 시의원들의 현실적인 약점을 노렸다는 정황이 사실이라면 안철수 새정치는 껍데기만 새정치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안 신당이 껍데기만이 아닌 알맹이도 새정치로 채워 정정당당하게 경쟁에 나서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는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77명 중 시의회 당대표인 양준욱 의원을 비롯해 총 73명이 동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