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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독일의 철학자 칸트 사망

독일의 철학자 칸트 사망



1804년 2월 12일 비판철학으로 서양의 근대철학을 종합한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가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칸트는 고향 쾨니히스베르크에서 150km 이상 벗어난 적 없이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46세 까지 정식 교수가 아닌 강사 생활을 한 그는 합리론과 경험론을 비판적으로 종합한 ‘순수이성비판’을 저술해 보편적 진리와 도덕적 최고선을 추구하는 인간의 능동적·자발적 능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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